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복부인이라는 이미지 먼저 떠올리는 부동산 문외한이었는데, 소액투자로 가능한 경매의 매력에 빠져서, 처음엔 경매위주의 이론서를 많이 읽었습니다. 경매책을 읽다보니까 다른 경제관련 서적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강의를 들으면서 경매관련, 경제관련 서적을 여러권 읽었는데요...

다만 아쉬운건 예전에 공부하던 습관대로 책에 매달려 이론에만 치우치느라, 실전을 너무 소홀히 한 것 같아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결국 임장도 경매도 도전해보지 못했네요  T.T

그런데 강의를 들을수록 경매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매매가 대배 전세가 비중이 높은 물건 위주로 공략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물론 경매의 레버리지의 힘!!!을 무시할 순 없지만.. ^^

제가 첫강의를 못 들은 관계로, 어제 28기 첫강의, <과거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해 수강했는데요, 뭐니뭐니해도 <부동산차트연구소>의 꽃은 다년간의 데이터를 통한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전국단위로 보여주는 주간/ 월간 차트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나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가치평가.

큰지도가 있으니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신 8개월, 곧 출산인데요, 출산 후 당분간은 정신이 없겠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꼭 재수강해보고 싶어요 ^^

그동안 수고하신 안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