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말에 시작한 차트 59기. 사실, 이번 정규반은 세번째 듣는 강의다.

2013년 봄 정규반을 처음 듣고, 뇌구조 좀 확실히 바꾸고자 두번째 또 듣고,

클럽반에서 투자를 하다,,

그리고나서 2015년 말과 2016년 초를 함께 맞이한 59기 정규반 세번째.

이유없이 진짜 좋아하는 책이거나, 읽을 때마다 새로운 생각을 던져주는 책일 경우,

반복해서 읽었을 때 나만이 느끼는  재미가 있다. 차트 수업은 나한테 그런 존재다.

세번의 정규강의를 들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작은 매듭과 다음 매듭을 잇기 위한

고리를 만든 시간이었다.

작년 말, 책장정리를 하면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강의자료를

시간순으로 일렬로 정리를 하였다.

짧은 시간이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차트의 색깔과 모양은 매주 달랐다.

하루씩 커가는 아이처럼..

서울 수도권 매매가 모두 마이너스이면서

전세가 노랑에서 파란색이 등장 했을때 신기했던 기억도 나고,

강남 움직임의 시작으로 일산과 파주를 돌아다녔던 기억도 나고,

파란색의 연속물결속에서는 정신없게 매매한 것도 기억난다.  

차트에는 상승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하강의 움직임도 함께 있다.

앞과 뒤의 시간순으로  혹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전달받는 지역순으로.   

상승을 보인다면 상승후 다음 단계에 대한 예고를,

하강이 있다면 차후 움직일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음을 얘기하는것 같다.

마치 투자도 그럴 수 있다고 얘기하는것 같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길~게 꾸준히 하고 싶다.

그런데 더 간절한 마음은,,,

비록, 투자에 실패를 하더라도 하루만 조용히 깊게 반성하고,,

다시 룰루랄라 돌아다니는 굽히지 않는 굳은 심지를 가지고 싶다.

시장상황에 굴하지 않는 지속적인 투자,, 아니

시장상황에 굴하면서도 유연한 투자를 하기 위해

차트강의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대표님의 혜안을 듣는 나만의 재.미.가 있다.

그래서 세번째 들어도 더.더.  재미있다.   ^.^

안대표님, 박실장님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