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다소 높다고 느낀 강의료에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첫수업을 듣고 나서 그런 고민에 대한 우려가 싹 사라졌네요.

아직 무언가 해답을 딱 얻었다라고 말할만큼 이해를 다한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오늘 느낀 제 깨달음은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답답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방향성을 못잡고 있었는데

흐릿하게나마 그 궁극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세미나를 들으면 물론 날카로운 분석과 예상된 수익률을 보여주시기에

하나씩 검증하며 투자를 하긴했었는데

결국 제가 찾거나 잡은 물고기가 아닌 뭔가 답을 베끼고 남의것을 따라하기만한

경험이었기에 부동산 거래를 통한 사무적인 스킬은 향상되는거같아도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는거나 어떤 지역의 어떤물건을 사야하는 이유를 스스로

분석할수 없었기에 실력이 느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데이터로 지역을 찾고 매수의 이유를 찾을수 있는

시계열표를 보면서 정말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차트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은 지금부터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선생님 말씀중에 양력생일과 올해년도의 숫자를 더하는

신기한 방법이 저에게는 투자한지 3-4년 정도 된 상황과

숫자 3 이라는 저의 상황이 너무나 드라마틱하게 맞아떨어져서 흠칫 놀랐습니다.

앞으로 1-2년은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라는 말씀도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7주간의 수업이 더욱 기다려지네요.

오늘 수업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