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70기를 수강하게 된 산속코알라입니다.

 2년전 경매를 배우고 계속되는 입찰과 패찰.. 경매를 배운 카페에서는 경매란 시세보다 싸게 매입을 하는 것이라 배워서, 도저히 시세에 육박하는 혹은 시세를 넘기는 가격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그제서야, 나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지방의 임대물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1000만원정도 투자해서 10~15만원 남기는 전략으로.. 그러나, 평범한 월급쟁이인 저에게 자본금의 바닥이 금세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6개월사이에 2000~3000만원이 오르고, 이것을 본 저는 다시한번 저의 전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같은 자본투입에 저는 월20~30만원버는 동안, 갭투자를 한 사람들은 2000~3000만원이 오르니....

 이때, 안동건 선생님의 '부동산 차트 투자법'이라는 책을 접하고, 나의 잘못된 선택을 알게되었고, 이런 잘못된 선택을 다시 하지않기 위해 정규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1주차라 뭐가뭔지 잘 모르겠지만, 6주차가 지나면 어느정도의 차트분석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강남패턴이라는 것을 뉴스로 통해서 대강은 알고 있었지만, 수업을 통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으며, 아파트의 싼곳과 비싼곳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시는등 앞으로의 수업이 너무 기대됩니다.

 아직은 어색은 동기들이지만, 좀더 친해졌으면 좋겠으며, 70기 동기들 화이팅입니다.